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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버스

캐리어에어컨 에러코드 E4, E5, E6 원인은? 해결 방법

by 열공이모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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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Carrier) 에어컨을 처음 들인 건 작년 여름이었는데요. 똑똑한 기능과 시원한 바람 덕분에 정말 잘 샀다 싶었어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 갑자기 디스플레이에 E4, E5, E6 같은 낯선 에러코드가 뜨는 겁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하나씩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다 보니, 오히려 제품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캐리어에어컨 에러코드 E4, E5, E6의 정확한 뜻과 해결 방법을 저의 경험을 더해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캐리어에어컨-에러코드-원인-해결-방법

 

 캐리어에어컨 에러코드 E4는 어떤 뜻일까요?

 

에러코드 E4는 실외기 과열 또는 압축기 과열을 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해서, 실외기가 너무 열심히 일하다 보니 "나 좀 쉬고 싶어!" 하는 상황인데요. 실제로 저희 집에서도 에어컨을 하루 종일 풀가동한 날 E4 코드가 떴던 적이 있습니다.

 

이럴 땐 에어컨을 끄고 실외기를 점검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캐리어에어컨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 없는지, 먼지가 잔뜩 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저희는 실외기 앞에 화분이 하나 있어서 공기 순환이 안 되고 있던 게 원인이었습니다. 화분만 옮겼는데도 그 후로는 E4 코드가 사라졌습니다.

 

무작정 리셋만 하지 말고, 실외기의 상태를 한 번 꼭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계속해서 E4 에러가 반복된다면 내부 부품 문제일 수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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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어에어컨 에러코드 E5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캐리어에어컨의 E5 에러는 보통 실외기와 실내기 사이의 통신 오류를 의미합니다. 즉, 실외기와 실내기 사이의 대화가 끊겼다는 뜻인데요. 마치 둘 사이에 와이파이가 끊긴 느낌이랄까요?

 

이 에러가 떴을 때는 전원 코드를 뺐다가 다시 꽂는 리셋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도 E5가 갑자기 뜨길래 놀라서 검색부터 했는데요. 실외기와 실내기의 전원을 동시에 껐다가 약 10분 후에 다시 켰더니 정상 작동되더라고요.

 

하지만 이 에러가 계속 반복된다면 캐리어에어컨의 통신 케이블이나 메인보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전기적 이상이나 낙뢰 후에 자주 발생한다고 하니 날씨가 안 좋은 날 이후라면 꼭 한 번 점검해보셔야 합니다.

 

 

 

 캐리어에어컨 에러코드 E6은 무엇을 나타내나요?

 

E6는 캐리어에어컨에서 실내기 팬 모터 이상을 나타냅니다. 냉방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실내기가 바람을 약하게 내보낼 때 이 코드가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찬바람이 시원하게 안 나오는 느낌이 들어 이상하다 했는데, 알고 보니 팬 모터가 회전하지 않고 있었어요.

 

E6 에러가 발생했을 때는 먼저 전원을 껐다가 실내기 전면을 살짝 열어 내부에 이물질이나 먼지가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팬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회전이 둔해지거나 멈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볍게 청소하고 다시 켜보면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팬 모터 자체가 고장 났을 경우에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캐리어에어컨 에러코드 중 E6은 부품 교체가 필요한 대표적인 코드 중 하나입니다.

 

 

 캐리어에어컨 에러코드 리셋 방법은?

 

에러코드가 한두 번 나오는 것은 일시적인 오작동일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간단한 리셋으로 대부분 해결될 수 있습니다. 캐리어에어컨의 리셋 방법은 다음과 같이 진행하면 됩니다.

 

먼저 실내기와 실외기 모두의 전원 코드를 완전히 분리한 후, 10~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연결해줍니다. 이때 리모컨도 완전히 꺼놨다가 재작동시키는 게 좋아요. 저희 집에서는 이 방법만으로도 E5와 E6 오류가 동시에 사라진 적이 있었는데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우선 간단한 리셋부터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캐리어에어컨 고장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은?

 

에러코드보다 더 중요한 건 예방인데요. 저희 집은 여름 시작 전과 끝날 때마다 캐리어에어컨 필터를 꼭 세척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실외기의 통풍 상태를 확인하고, 실내기 송풍모드를 주기적으로 켜는 습관을 들였는데요. 이런 기본적인 관리만으로도 에러코드 발생률이 정말 확 줄었습니다.

 

특히 환기가 잘 안 되는 실외기 공간은 꼭 점검해보세요. 실외기가 뜨거운 공기 속에 갇혀 있으면 과열이 잦아지고, 그로 인해 E4나 E6 코드가 뜨게 됩니다. 저희 이웃도 베란다 안쪽에 실외기를 설치했다가 여름 내내 고생했는데요. 위치만 바꿨더니 그 뒤로는 거짓말처럼 조용해졌다고 하더라고요.

 

 

 캐리어에어컨 에러코드가 계속되면?

 

이제까지 알려드린 내용대로 점검하고 조치를 해봤는데도 E4, E5, E6 에러가 계속된다면, 단순한 오작동이 아닌 내부 부품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땐 망설이지 말고 캐리어에어컨 고객센터나 기술 지원을 받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저희 집도 E6 에러가 반복되던 시기에 결국 모터 교체를 받았는데요. 의외로 비용도 크지 않았고, 시원한 바람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안심이 되었답니다. 괜히 혼자 무리하게 해결하려다 더 큰 고장을 유발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캐리어에어컨과 더 친해지는 계기

 

에어컨에서 뜨는 알 수 없는 코드들, 처음 보면 당황스럽기 마련인데요. 알고 보면 이 모든 캐리어에어컨 에러코드는 우리에게 "나 지금 이게 불편해!"라고 말해주는 하나의 신호입니다. E4, E5, E6 같은 코드도 알고 보면 고장이라기보다 '관리 필요'를 알려주는 고마운 알림일 수 있어요.

 

저처럼 겁먹지 말고 하나씩 원인을 짚어보면서 캐리어에어컨과 좀 더 친해져보세요. 그러면 여름이 훨씬 시원하고, 무엇보다 스트레스 없는 계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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